올해 32회를 맞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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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은 ㈜일신비츠온 임정택 회장과 플러스의료재단 단원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김명근 사원에게 돌아갔다.
플러스의료재단 단원종합병원에서 환자이송업무를 담당하는 김명근 사원은 중증 지적 장애인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동이 힘든 환자들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친절한 서비스로 병원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으로 13년째 직장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제작한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홍보영상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장애인고용 인식개선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